Academy of European Humanities
유럽인문아카데미가 인문학의 새 지평을 엽니다
유럽인문아카데미는 유럽 인문학 공부를 통해 우리의 삶과 사회를 성찰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지성의 공간입니다.
원전강독
강좌명 : 흄 에세이 강독 – 철학, 윤리학, 정치학, 미학 중심으로
강사명 | 김다솜 |
---|---|
이메일 | ssom111@naver.com |
강좌유형 | 원전강독 |
정원 | 10명 |
강의실 | 추후공지 |
강의기간 | 2021년도 봄학기 : 3월 22일 개강 ~ 5월 28일 종강 (총 10주) |
강의시간 | 화요일 3교시 |
강의횟수 | 총 10회 |
강좌소개 | 우리에게 잘 알려진 흄의 주저인 3부작 저술 ‘인간본성론’(A Treatise of Human Nature)과 두 권의 후속 저술 ‘인간지성론’(An Enquiry Concerning Human Understanding)과 ‘도덕원리론’(An Enquiry Concerning the Principles of Morals)에 비해 그의 에세이들은 비교적 덜 주목받아 왔다. 이 강좌에서는 인식론, 도덕론, 정치, 예술 등과 관련해서 주목할 만한 몇몇 에세이들을 선별하여 강독한다. 그리하여 흄 철학 전반에 대한 전문적 이해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우리가 잘 모르고 있던 흄의 철학과 사상에 대해서 새롭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준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이 강좌는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는 사상, 제도, 체제, 관습, 사고방식 등과 관련한 문제들을 영국경험론자 흄의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계기를 제공해 줄 것이다. 그러므로 이 고전강독을 통해 전문 철학 지식을 연습하고, 흄의 고민과 통찰력을 함께 재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강사 소개 |
- 중앙대학교 철학과 학사/석사/박사 - 현) 중앙대, 한국외대, 숭실대 강사 - 「흄의 자연주의 윤리학 – 정념과 덕의 이중수반 관계론」(박사논문)에서는 이론적 체계화를 시도하지 않은 흄의 윤리이론의 전모를 규명하기 위해서 수반, 관계주의, 관계적 속성, 도덕적 속성, 공감, 유용성, 성질과 성향, 정념의 역학 등의 개념에 주목했다. 그 외 「흄과 칸트 - 공감과 공통감」, 「흄의 감성미학과 공감의 원리」, 「흄의 정념과 도덕적 속성」, 「흄의 의료윤리와 정직의 덕」, 그리고 현재 흄의 에세이 중에서 정치철학 관련 저술들을 번역 중에 있으며, 또한 흄의 철학적 통찰을 빌려 도덕적 기계로서의 인공지능의 가능성에 대한 집필을 진행하고 있다. |
진행 방식 |
- 원서 교재 강독 - 질의응답 |
교재 | 강사 제공 자료 (자세한 사항은 아래 각 주차별 강의내용 참조) Hume, David, Essays, Moral, Political, and Literary, Eugene, F. Miller (ed.), Liberty Fund Indianapolis, 1985.. |
참고문헌 |
이준호, 데이비드 흄 – 인간본성에 관한 논고, 살림, 이준호 옮김, 서광사, 1998. 데이비드 흄, [인간본성론 3부작] 오성에 관하여, 정념에 관하여, 도덕에 관하여, 이준호 옮김, 서광사, 1994~1998. |
강의내용 |
강의 주차 |
강좌명 : [온라인] 아담 스미스의『도덕감정론』강독
강사명 | 김병재 |
---|---|
이메일 | bjkim.phil@gmail.com |
강좌유형 | 원전강독 |
정원 | 15명 |
강의실 | 온라인강의 |
강의기간 | 2021년도 봄학기 : 3월 22일 개강 ~ 5월 28일 종강 (총 10주) |
강의시간 | 화요일 3교시 |
강의횟수 | 총 10회 |
강좌소개 | 이성에 기초하여 윤리적인 사회를 세우고자 했던 지금까지의 시도는 얼마나 성공적이었나? 그동안의 이성과 합리성에 대한 강조는 속 빈 강정처럼 공허한 외침으로만 남아 있고, 한국 사회는 여전히 윤리적인 사회로 한 발짝도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지금 우리는 인간 이성에 대한 지나친 기대와 낙관을 재고하고, 인간 본성에 대한 새로운 탐구를 모색해야 할 시점에 와있다. 본 강좌에서는 지금까지 국내에 많이 소개되지 않은 아담 스미스의 『도덕감정론』을 강독하며, 이성이 아닌 감정에 기초하여 인간의 본성과 사회의 작동 원리를 설명하는 아담 스미스의 통찰을 음미한다. |
강사 소개 |
❖ 경력 - 서울대학교 철학과 학사, 석사 졸업 및 박사 수료 - 영국 더럼대학교에서 데이비드 흄과 아담 스미스의 철학 연구로 박사학위 - 현재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기초학부 조교수 ❖ 논문 - “Hume on the Problem of Other Minds,” The British Journal for the History of Philosophy. (2019) - 「흄의 정치철학에서의 반성의 역할」, 『철학』 (2019) ❖ 수상 - 명경 최우수 학사논문상 수상 (2004) - The Hume Society Young Scholar Award 수상 (2016) - The Hume Society Emerging Scholar Award 수상 (2019) ❖ 관심 연구 분야 - 공감개념을 중심으로 한 데이비드 흄의 철학 전반에 대한 연구 - 공감개념을 중심으로 한 아담 스미스의 철학 전반에 대한 연구 - 맹자 철학에서 나타나는 공감 개념과 18세기 영국 철학에서 나타나는 공감 개념 비교 연구 |
진행 방식 | 1. 강독: 강사가 주요 부분을 선별하여 강독한다. 2. 질문 및 토론: 강독 후 제기되는 철학적인 문제들에 대하여 자유롭게 질문하고 토론한다. 3. 강독 범위: 『도덕감정론』을 3부로 나누어 강독할 예정이며, 본 봄학기에는 1부를 강독한다. |
교재 | - Adam Smith (1984), The Theory of Moral Sentiments, edited by D.D.Raphael and A.L.Macfie, Indianapolis: Liberty Fund |
참고문헌 |
- 『도덕감정론』, 아담 스미스, 박세일, 민경국 번역, 2009, 비봉출판사 - 『도덕감정론』, 아담 스미스, 김광수 번역, 2016, 한길그레이트북스 |
강의내용 |
강의 주차 |
강좌명 : 맑스 『자본론』 III
강사명 | 김호균 |
---|---|
이메일 | hgk@mju.ac.kr |
강좌유형 | 원전강독 |
정원 | 10명 |
강의실 | |
강의기간 | 2021년도 봄학기 : 3월 22일 개강 ~ 5월 28일 종강 (총 10주) |
강의시간 | 월요일 1교시 |
강의횟수 | 총 10 회 |
강좌소개 | 『자본론』에서 가장 난해하다고 평가되는 상품 장을 지나 이제 제3장 ‘화폐 또는 상품유통’에 관한 장에 들어섰습니다. 지금까지 누구도 흠잡지 못한 자본(관계)의 본질에 관한 엄밀한 분석을 접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3장부터 강독학습을 시작하는 것도 『자본론』을 이해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
강사 소개 |
- 독일 Bremen대학교 경제학박사(박사논문: “Modifikationen der Wirkungsweise des Wertgesetzes auf dem Weltmarkt durch das Monopol(세계시장에서 독점에 의한 가치법칙 작용방식의 수정) - 명지대학교 경영정보학과 교수 -‘자본론’ 해설서 “신정치경제학개론” 집필(1992년) -‘자본론’ 관련 학술 논문 “정치경제학의 서술방법에 관한 연구”(2018년) “맑스 계급론의 재구성과 현대화”(2016) - 번역서: “정치경제학 비판을 위하여”, “자본론에 관한 서한집”, “정치경제학비판 요강” 외. |
진행 방식 | 원서 교재 강독 및 질의 응답 |
교재 | K. Marx, Das Kapital, Kritik der politischen Ökonomie, Marx-Engels-Werke, Band 23, Dietz Verlag, Berlin. |
참고문헌 | ‘자본론’ 한국어 번역본 |
강의내용 |
강의 주차 |
강좌명 : 칸트 [순수이성비판] 원전강독 III
강사명 | 윤형식 |
---|---|
이메일 | iuniuskr@naver.com |
강좌유형 | 원전강독 |
정원 | 15명 |
강의실 | 추후공지 |
강의기간 | 2021년도 봄학기 : 3월 22일 개강 ~ 5월 28일 종강 (총 10주) |
강의시간 | 금요일 3교시 (19:30 ~ 21:20) |
강의횟수 | 총 10회 (휴강 없음) |
강좌소개 |
과학기술에 의존하는 산업자본주의 시장사회를 사는 현대인의 의식은 부지불식간에 자연과학적 세계관이 전제하는 유물론적 자연주의(Naturalismus)와 시장사회가 강제하는 물질지상주의에 지배되기 쉽다.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는 자유로운 주체라는 근대인의 자기실현의 꿈은 오히려 타자를 수단화하고 자연을 도구화하는 이데올로기로 전락하여 여전한 사회 분열과 유례없는 생태계 위기 앞에서 조롱의 대상이 된 지 오래다. 종교와 정치ㆍ사회적 카리스마에 대한 헌신은 언제나 그렇듯이 이런 현실로부터의 도피는 될지언정 이에 맞서는 올바른 방식일 수 없다. ‘큰 정신’에 귀의하는 것은 또 다른 예속일 뿐, 인류가 성취해낸 근대적 자기규정의 존엄성에 부응하지 못한다. 다시금 과제는 자유와 필연, 정신과 자연의 통일에 대한 물음의 성찰을 통해 인간의 저 근대적 자기규정을 교정하고 혁신하는 길을 찾는 일이다. 독일 관념론이 이미 한번 시도한 길이다. 하지만 이 시도는 여러 가지 이유에서 오해받고 외면되었다. 나치즘이 결정적이었다는 지적은 새삼 되새길 만하다. 다시 자민족, 자문화 중심주의의 신화가 떳떳이 고개를 든 지금, 정신과 자연의 통일에 대한 물음을 천착하며 주체적 인간 이해를 모색했던 독일 관념론은 우리에게 ‘지나간 미래’라 할 것이다. 칸트는 자유와 책임이 자기결정Selbstbestimmung의 양면임을 설파하면서 자유의 철학으로서 독일 관념론/이념주의Idealismus를 정립하였다. [순수이성비판](1781)은 그 초석이다. 동시에 서구 근대의 철학적 사유의 틀을 각인한 책이기도 하다. 서양 근현대 철학을 이해하고, 인간의 영원한 과제이자 희망인 자유로운 삶의 실현을 모색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책이다. 2021년도 봄학기에는 “선험적 분석학”의 첫 부분을 다룬다. 흔히 [순수이성비판]의 심장부(Herzstück)라 불리는 동시에 가장 난해한 부분으로 여겨지는 “범주의 선험적 정당성 논증(연역)”의 재판(B) 텍스트가 주요 논의 대상이다. 우리는 이 부분의 난해함이 어디에서 비롯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물을 것이다. 이 강좌는 이전 강좌(강독 I/II)에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수강 가능하다. 이 경우 [순수이성비판] ‘머리말’, ‘서론’ 및 ‘선험적 감성학’ 부분을 한국어로라도 읽어서 그 내용을 숙지할 것을 권한다. |
강사 소개 | - 독일 트리어대, 베를린 자유대, 브레멘대에서 전공으로 철학을, 부전공으로 역사학, 정치학, 그리스 고전학을 공부 - 독일 베를린 자유대 학부과정(철학전공) 졸업, 브레멘대 철학과 석사 및 박사 - 전) 경희대학교 연구교수 - 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강사 - [기호학적 활동철학. 내적 실재론의 새로운 정초 Semiotische Tätigkeits- philosophie. Interner Realismus in neuer Begründung](박사논문)에서 ‘실재론’을 둘러싼 현대 인식론 논쟁을 정리하면서 퍼트남이 제안한 ‘내적 실재론’을 활동(Tätigkeit) 개념을 중심으로 기호철학적으로 정립하는 시도를 한 바 있다. 칸트, 맑스, 퍼스(Peirce)가 논의를 지탱하는 세 원천이다. - [하버마스의 비인식적 진리개념과 그 이론전략적 의의] 등의 논문과 하버마스의 [진리와 정당화], [아, 유럽], 시르베크/길리에의 [서양철학사] 등의 번역서가 있다. - 현재의 관심분야 : ‘근대’라는 프로젝트의 완성이자 극복으로서 맑스 이래 “자유로운 이들의 자발적 결사체”로서의 인류사회 이념, 곧 ‘공생주의’(Kommunismus) 이론을 무엇보다 독일 관념론의 전통 속에서 독해하고 갱신하는 데 주요 관심을 두고 공부하고 있다. |
진행 방식 | 축자강독 + 세미나 방식 - 이 강독강좌는 [순수이성비판] 독일어 원문을 차근차근 읽어나가며(축자강독) 토론하는 것이 목표이지만, 부분적으로 축자강독을 하지 않고 내용에 대한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세미나 방식)하여 진도를 조정한다. |
교재 |
- I. Kant, Kritik der reinen Vernunft, hrsg. von Jens Timmermann, F. Meiner Verlag. (Philosophische Bibliothek Bd. 505) - I. Kant, Kritik der reinen Vernunft, Werkausgabe hrsg. von Wilhelm Weischedel, Suhrkamp. (다른 독일어판도 가능; 새로 구한다면 위의 두 판본 중 하나를 추천) |
참고문헌 |
- [순수이성비판] 한글 번역본 (어느 판본이든 참고) - 랄프 루드비히, [쉽게 읽는 칸트, 순수이성비판], 박중목 역, 이학사, 1999. |
강의내용 |
강의 주차 |
강좌명 : 서양 중세의 철학 입문서 읽기:『원인론』(Liber de causis)
강사명 | 정현석 |
---|---|
이메일 | stephenhc@gmail.com |
강좌유형 | 원전강독 |
정원 | 10명 |
강의실 | 추후공지 |
강의기간 | 2021년도 봄학기 : 3월 22일 개강 ~ 5월 28일 종강 (총 10주) |
강의시간 | 화요일 3교시 |
강의횟수 | 총 10회 |
강좌소개 |
원인론은 총 32장 219개의 짤막한 명제들로 구성된 짧은 작품이다. 이 책은 13세기와 14세기에 대학교육을 받았던 모든 중세인들의 필독서로 거의 모든 중세 대학들이 이 책을 철학 입문서로 활용했다. 이런 면에서 중세, 특히, 스콜라철학의 전성기인 13세기와 14세기의 사상을 이해하고자 하는 경우, 이 짧은 작품은 중세 사유의 기초를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예컨대 이 작품은 세계의 기원과 질서로부터 심신문제에 이르기까지 신/세계/인간과 관련된 주요 철학적 주제들 이르기까지 이론 철학의 중요한 주제들을 함축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중세 사상가들, 예컨대 토마스 아퀴나스 같은 사상가가 다루는 철학적 난제들의 출발지점을 확인하는 데에 유용한 자료를 제공한다. 나아가 이 작품은 고대의 신플라톤주의가 이슬람 철학을 거쳐 서유럽 중세 사상계로 이어지는 과정을 추적하는 데에도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런 면에서 영향사를 배경으로 삼아 철학의 전통을 이해하고자 하는 경우 이 책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본 강좌에서는 이와 같은 의미와 성격을 가진 원인론의 전반부에 해당하는 제1장~제15장에 등장하는 총 128개의 명제를 다룬다. 이를 통해 고대에서 이슬람 철학을 거쳐 중세로 이어지는 철학적 신관/세계관/인간관의 흐름을 이해하는 한편으로, 각 명제가 중세철학의 맥락 안에서 어떤 방식으로 당대의 대표적 사상가들에게 활용되었는지를 확인하려 한다. |
강사 소개 | * 강사 정현석은 2010년 파리4-소르본대학에서 중세철학사를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과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며 지성사와 의학사 등의 강의를 하고 있다. 주 관심 분야는 서양중세철학사와 서양 중세의학사이며 주로 서양 중세의 형이상학과 인간학의 문제들을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다. 본 강의에서 읽는 원인론과 관련하여 이 작품에 대한 중세 주석 전통을 연구하여 그 성과를 국제 및 국내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바 있으며, “Le Commentaire du Liber de causis: la voie thomasienne vers une scientia des substances séparées”, “중세 천사론의 탈(脫)플라톤주의적 성격” 등의 논문을 출판하였다. |
진행 방식 | 각 장별로 주제화된 명제와 그에 대한 주석의 형식으로 구성된 원인론의 논의 전개방식에 따라 각 장의 내용을 원전으로 강독함. |
교재 | Adriaan Pattin, “Le Liber De Causis. Édition Établie À l'Aide De 90 Manuscrit avec introduction et notes”, Tijdschrift voor Filosofie, 28, pp. 90-203. |
참고문헌 | 원인론, 대전가톨릭대학교출판부, 2013. Book of Causes: Liber De Causis (English and Latin Edition) (Latin), Marquette University Press, 1984. |
강의내용 |
강의 주차 |
강좌명 : 쉴러, 쉴레겔, 클라이스트
강사명 | 이재영 |
---|---|
이메일 | poesie21@gmail.com |
강좌유형 | 원전강독 |
정원 | 10명 |
강의실 | 추후공지 |
강의기간 | 2021년도 봄학기 : 3월 22일 개강 ~ 5월 28일 종강 (총 10주) |
강의시간 | 금요일 3교시 |
강의횟수 | 총 10회 |
강좌소개 |
근대 독일의 미학 및 예술론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세 명의 문인 프리드리히 쉴러와 프리드리히 쉴레겔, 그리고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의 주요한 이론 텍스트들 가운데 비교적 짧은 것 하나씩을 독일어 원어로 함께 읽고 번역하면서 텍스트의 정확한 이해를 추구하는 수업이다. 다만 근대 숭고론과 독일 낭만주의 이론에 대한 전반적 안내는 강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독일어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는 수업이지만 참가자들의 독일어 능력에 맞게 수업방식을 조정할 수 있다. |
강사 소개 | 서울대학교와 베를린 자유대학교를 졸업했다. 문학박사. 현재 서울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프리드리히 쉴러의 『빌헬름 텔』, W. G. 제발트의 『토성의 고리』, 한병철의 『아름다움의 구원』 등 다수의 문학, 철학 도서들을 번역했으며, 창비신인평론상과 시몬느 한독문학번역상을 수상했다. |
진행 방식 | 수업의 진행상황에 따라 각 주의 실제 수업 내용은 변경될 수 있다. |
교재 | 첫 수업 시에 텍스트 원문 파일을 채팅창을 통해 전달할 것이다. |
참고문헌 |
프레더릭 바이저, 『낭만주의의 명령, 세계를 낭만화하라』, 그린비 2011. 필립 라쿠 라바르트 등, 『문학적 절대』, 그린비 2015 |
강의내용 |
강의 주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