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스트 함께 읽기 I : 2021년도 가을학기

알림

￭ 2021년 가을학기

｜강사	김주원
｜정원	20명
｜강의실	온라인
｜강좌일시	목요일 3교시
｜강좌번호	2021-02-C01

강좌 정보

강좌소개	프랑스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한국어 번역본을 두 학기에 걸쳐 읽는다. 프루스트를 읽지 않은 사람들에게 그를 소개하는 강의가 여럿 있지만, 이 세미나는 무엇보다 수강생 각자가 작품을 끝까지 읽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이론적 문제에 치중하기보다는 서로의 독서 체험을 나누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가을학기에는 제1편 『스완네 집 쪽으로』부터 제3편 『게르망트 쪽』까지를 다룬다.
강사소개	김주원 (myproust@gmail.com) 프랑스 파리 3대학에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불어불문학과 강사이다. 프루스트의 소설 속 예술철학, 그리고 문학과 음악의 학제적 연구에 관심이 있으며, 논문 「프루스트와 예술사의 논리」, 「프루스트에서 예술적 영감의 문제」 등을 썼다.
진행방식	수강생들은 번역본의 정해진 분량을 미리 읽고, 함께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를 생각해 온다. 세미나는 자유로운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프랑스어 독해력은 필요하지 않으나, 문학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갖추는 것이 좋다. 강사는 매시간 중요한 장면 하나를 선택해서 분석하는 한편,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 1, 4, 7, 10주차에는 각각 40분 가량 해설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업은 오프라인 방식을 원칙으로 하되, 코로나19 상황과 수강인원에 따라 전체적 혹은 부분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될 수 있다.
교재	마르셀 프루스트, 김희영 옮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민음사, 2012-2020.
참고문헌	이충민, 『통일성과 파편성: 프루스트와 문학 장르』, 소나무, 2016. 앙투안 콩파뇽·줄리아 크리스테바 외, 길혜연 옮김, 『프루스트와 함께하는 여름』, 책세상, 2017.
강좌횟수	총 10회
난이도 및 수강요건	-

강의 계획

1주차	09월 09일(목) 3교시 『스완네 집 쪽으로』, 「콩브레」 (1) 해설 강의 1: 프루스트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2주차	09월 16일(목) 3교시 『스완네 집 쪽으로』, 「콩브레」 (2)
3주차	09월 23일(목) 3교시 『스완네 집 쪽으로』, 「스완의 사랑」
4주차	09월 30일(목) 3교시 『스완네 집 쪽으로』, 「고장의 이름: 이름」 해설 강의 2: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역사적 배경과 성립 과정
5주차	10월 07일(목) 3교시 『꽃핀 소녀들의 그늘에서』, 「스완 부인의 주변」
6주차	10월 14일(목) 3교시 『꽃핀 소녀들의 그늘에서』, 「고장의 이름: 고장」 (1)
7주차	10월 21일(목) 3교시 『꽃핀 소녀들의 그늘에서』, 「고장의 이름: 고장」 (2) 해설 강의 3: 프루스트의 미학과 예술론
8주차	10월 28일(목) 3교시 『게르망트 쪽』 (1)
9주차	11월 04일(목) 3교시 『게르망트 쪽』 (2)
10주차	11월 11일(목) 3교시 『게르망트 쪽』 (3) 해설 강의 4: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구조와 이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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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이해하는 경제학(Ⅱ) 질서와 개인: 카프카의 단편들과 헤세의 『데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