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소개 | 김영아 (yakim@hansung.ac.kr)
한성대학교 상상력 교양대학 교수. 서울대학교에서 셰익스피어의 정치극 연구로 2004년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영미문학연구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안과 밖』의 편집주간과 영미문학연구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유럽인문아카데미의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저서로 『절대군주제의 위기와 폭군살해논쟁 그리고 셰익스피어』(2005), 『우리 시대의 셰익스피어들』(2021), 옮긴 책으로 『이행의 시대』1999 공역), 『뉴레프트 리뷰 6』(2015 공역), 『숭배와 혐오: 모성이라는 신화에 대하여』(2020)가 있다. 오순희 (divan@snu.ac.kr)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독문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독문학과와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한국 괴테학회 회장, 한국 카프카학회 회장, 서울대학교 중세르네상스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연구 관심 분야는 괴테와 고전주의, 카프카, 매체와 영화 등이다. 저서로 『나이듦에 대하여』(2024 공저), 『사랑, 중세에서 종교개혁기까지』(2019 공저), 『동서양 문학고전 산책』(2010 공저), 역서로는 『카프카의 일기』(2017 공역), 『친화력』 (2013) 등이 있다. 백승욱 (swbaek@cau.ac.kr)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빙엄튼대학 페르낭브로델센터 방문연구원, 서섹스대학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방문연구원, 비판사회학회 회장, 현대중국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 『생각하는 마르크스: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2017), 『연결된 위기: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한반도 핵위기까지, 얄타체제의 해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2023), 『1991년, 잊힌 퇴조의 출발점: 자유주의적 전환의 실패와 촛불의 오해』(2022), 『자본주의 역사강의』(2006), 『중국 문화대혁명과 정치의 아포리아』(2012) 등이 있다. 진태원 (jspinoza@empas.com) 성공회대학교 민주자료관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대에서 스피노자 철학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법의 힘』, 『마르크스의 유령들』을 비롯한 자크 데리다의 저작을 우리말로 옮겼다. 스피노자 철학을 비롯한 서양근대철학 및 현대 정치철학, 한국 민주주의론에 관심을 갖고 있다. 저서로 『을의 민주주의』(2017), 『애도의 애도를 위하여』(2019), 『스피노자 윤리학 수업』(2022)이 있으며 『스피노자의 귀환』(2017) 등을 엮었다. 또한 『헤겔 또는 스피노자』(2010), 『스피노자와 정치』(2014), 『법의 힘』(2004), 『마르크스의 유령들』(2014) 같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양석원 (MMSY@yonsei.ac.kr) 연세대학교 영문학과 교수. 허먼 멜빌에 대한 논문으로 뉴욕주립대(버펄로)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저서로 『욕망의 윤리: 라캉 정신분석과 예술, 정치, 철학』(2018), 『에로스의 두얼굴: 프로이트와 라캉의 성과 사랑이론』(2019), 『미메시스, 시뮬레이션, 상상력』(2017 공저), 『탈식민주의: 이론과 쟁점』 (2003 공저), 역서로는 『주홍글자』(2011), 『영향에 대한 불안』(2012), 『사랑의 대상으로서 시선과 목소리』(2010 공역), 『성화』(2016 공역) 등이 있다. |
참고문헌 | 셰익스피어 텍스트 -윌리엄 셰익스피어, 『햄릿』, 설준규 옮김, 창비, 2016. -윌리엄 셰익스피어, 『베니스의 상인』, 최종철 옮김, 민음사, 2010. -윌리엄 셰익스피어, 『헨리 4세 1부』, 신정옥 옮김, 전예원, 2010. -윌리엄 셰익스피어, 『헛소동』, 신정옥 옮김, 전예원, 2004. 2. 괴테 텍스트 -요한 볼프강 괴테.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 안삼환 옮김, 민음사 1999. -오순희. 「우울과 광기의 치유자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에 나타난 근대적 주체의 자화상」. 『괴테연구』 30집. 2017. 2. 마르크스 텍스트 - 백승욱·김영아, 「마르크스의 셰익스피어: 비헤겔적 전환의 계기」, 『마르크스주의연구』 18권 2호. 2021. - 메리 게이브리얼. 『사랑과 자본: 카를과 예니 마르크스, 그리고 혁명의 탄생』, 천태화 옮김, 모요사, 2015. - 칼 마르크스. 『자본』 I-1 중 제1편 <상품과 화폐>, 강신준 옮김, 길, 2008. - 칼 마르크스. 「루이 보나빠르뜨의 브뤼메르 18일」, 최인호 옮김, 『칼 맑스 프리드리히 엥겔스 저작 선집 3』, 박종철출판사, 1992. - Bartolovich, Crystal, “Marx’s Shakespeare,” Marx and Freud: Great Shakespeare Volume X, Continuum, 2012. 3. 데리다 텍스트 -자크 데리다, 『마르크스의 유령들』, 진태원 옮김, 그린비, 2014. -Jacques Derrida, Le Parjure et le Pardon, vol. 1, Seuil, 2019. -안종훈, 「차연의 극으로서 햄릿 연구」, 『영미어문학 연구』 14집, 2001. -Alfano, Chiara, Derrida Reads Shakespeare, Edinburgh University Press, 2020. -Bolduc, Michelle, “The relevance of Derrida’s translation: Mercy and ethos”, The Translator, 2023. -Cixous, Hélène, “Shakespeare Ghosting Derrida”, The Oxford Literary Review, 34.1, 2012. -De Boer, Karin, “Enter the Ghost/Exit the Ghost/Re-Enter the Ghost: Derrida's Reading of Hamlet in Specters of Marx”, Journal of the British Society for Phenomenology, 33:1, 2002. -Robson, Mark, “What is a Relevant Theory? Translating Derrida’s Shakespeare”, Tropismes, no. 16, 2010. -Venuti, Lawrence, “Translating Derrida on translation - Relevance and disciplinary resistance”, Yale Journal of Criticism, 16:2, 2003. 4. 정신분석 텍스트 - 양석원, 「『햄릿』과 정신분석: 프로이트, 랑크, 존스」, 『비교문학』 47호, 2009. - 양석원, 「욕망의 탄생과 존재의 역설: 라캉의 『햄릿』 읽기」, 『비평과이론』 14권 1호, 2009. - 양석원, 『욕망의 윤리: 라캉 정신분석과 철학, 예술, 정치』, 한길사, 2018. |
강좌 정보
이 강좌는 우리가 사랑하는 셰익스피어의 현재성을 확인하고, 또 셰익스피어를 경유하여 현대의 이론적 논쟁의 꼭짓점을 짚어보려는 의도를 지니고 기획되었다. 영문학자뿐만이 아니라, 독문학자, 사회학자, 철학자가 참여하는 공동강의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며, 우리가 던지고자 하는 질문은 다음과 같다.
‘왜 현대 이론의 논쟁의 장에서 사상가들은 반복해서 셰익스피어를 소환하는가. 이들은 셰익스피어를 활용해 무엇을 하는가. 자신들이 마주한 어떤 이론적 난점 또는 질문들을 타개하기 위한 것인가. 셰익스피어를 통해서 볼 때 각 사상가의 이론적 고민 또는 논쟁의 지점들이 더 잘 보이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 그리고 사상가들의 논쟁이 열어주는 셰익스피어의 새로운 면모가 있다면 무엇인가.’
셰익스피어를 사랑한 사상가들은 매우 많지만, 이번 강좌에서는 그 중 근대의 정점에서 근대 너머를 사유한 대표적 사상가인 괴테, 마르크스, 데리다, 그리고 정신분석 분야의 프로이트와 라캉 등에 주목한다.
한성대학교 상상력 교양대학 교수. 서울대학교에서 셰익스피어의 정치극 연구로 2004년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영미문학연구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안과 밖』의 편집주간과 영미문학연구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유럽인문아카데미의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저서로 『절대군주제의 위기와 폭군살해논쟁 그리고 셰익스피어』(2005), 『우리 시대의 셰익스피어들』(2021), 옮긴 책으로 『이행의 시대』1999 공역), 『뉴레프트 리뷰 6』(2015 공역), 『숭배와 혐오: 모성이라는 신화에 대하여』(2020)가 있다.
오순희 (divan@snu.ac.kr)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독문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독문학과와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한국 괴테학회 회장, 한국 카프카학회 회장, 서울대학교 중세르네상스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연구 관심 분야는 괴테와 고전주의, 카프카, 매체와 영화 등이다. 저서로 『나이듦에 대하여』(2024 공저), 『사랑, 중세에서 종교개혁기까지』(2019 공저), 『동서양 문학고전 산책』(2010 공저), 역서로는 『카프카의 일기』(2017 공역), 『친화력』 (2013) 등이 있다.
백승욱 (swbaek@cau.ac.kr)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빙엄튼대학 페르낭브로델센터 방문연구원, 서섹스대학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방문연구원, 비판사회학회 회장, 현대중국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 『생각하는 마르크스: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2017), 『연결된 위기: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한반도 핵위기까지, 얄타체제의 해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2023), 『1991년, 잊힌 퇴조의 출발점: 자유주의적 전환의 실패와 촛불의 오해』(2022), 『자본주의 역사강의』(2006), 『중국 문화대혁명과 정치의 아포리아』(2012) 등이 있다.
진태원 (jspinoza@empas.com)
성공회대학교 민주자료관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대에서 스피노자 철학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법의 힘』, 『마르크스의 유령들』을 비롯한 자크 데리다의 저작을 우리말로 옮겼다. 스피노자 철학을 비롯한 서양근대철학 및 현대 정치철학, 한국 민주주의론에 관심을 갖고 있다. 저서로 『을의 민주주의』(2017), 『애도의 애도를 위하여』(2019), 『스피노자 윤리학 수업』(2022)이 있으며 『스피노자의 귀환』(2017) 등을 엮었다. 또한 『헤겔 또는 스피노자』(2010), 『스피노자와 정치』(2014), 『법의 힘』(2004), 『마르크스의 유령들』(2014) 같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양석원 (MMSY@yonsei.ac.kr)
연세대학교 영문학과 교수. 허먼 멜빌에 대한 논문으로 뉴욕주립대(버펄로)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저서로 『욕망의 윤리: 라캉 정신분석과 예술, 정치, 철학』(2018), 『에로스의 두얼굴: 프로이트와 라캉의 성과 사랑이론』(2019), 『미메시스, 시뮬레이션, 상상력』(2017 공저), 『탈식민주의: 이론과 쟁점』 (2003 공저), 역서로는 『주홍글자』(2011), 『영향에 대한 불안』(2012), 『사랑의 대상으로서 시선과 목소리』(2010 공역), 『성화』(2016 공역) 등이 있다.
1. 공동강의 및 오거나이저
본 강좌는 다양한 분야의 다섯 명의 강사가 함께 진행하는 공동 강좌이다.
강사 중 한 명인 김영아가 오거나이저로 모든 강의에 참석해 강사 소개, 질의 응답 진행 등 강좌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2. 대면 강의와 유튜브 실시간 송출 병행
본 강좌는 대면 강의와 온라인 강의를 병행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강의는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강의 PPT
수강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강의자료로 사용하는 ppt 파일을 매주 제공할 예정이다.
셰익스피어 텍스트
-윌리엄 셰익스피어, 『햄릿』, 설준규 옮김, 창비, 2016.
-윌리엄 셰익스피어, 『베니스의 상인』, 최종철 옮김, 민음사, 2010.
-윌리엄 셰익스피어, 『헨리 4세 1부』, 신정옥 옮김, 전예원, 2010.
-윌리엄 셰익스피어, 『헛소동』, 신정옥 옮김, 전예원, 2004.
2. 괴테 텍스트
-요한 볼프강 괴테.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 안삼환 옮김, 민음사 1999.
-오순희. 「우울과 광기의 치유자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에 나타난 근대적 주체의 자화상」. 『괴테연구』 30집. 2017.
2. 마르크스 텍스트
- 백승욱·김영아, 「마르크스의 셰익스피어: 비헤겔적 전환의 계기」, 『마르크스주의연구』 18권 2호. 2021.
- 메리 게이브리얼. 『사랑과 자본: 카를과 예니 마르크스, 그리고 혁명의 탄생』, 천태화 옮김, 모요사, 2015.
- 칼 마르크스. 『자본』 I-1 중 제1편 <상품과 화폐>, 강신준 옮김, 길, 2008.
- 칼 마르크스. 「루이 보나빠르뜨의 브뤼메르 18일」, 최인호 옮김, 『칼 맑스 프리드리히 엥겔스 저작 선집 3』, 박종철출판사, 1992.
- Bartolovich, Crystal, “Marx’s Shakespeare,” Marx and Freud: Great Shakespeare Volume X, Continuum, 2012.
3. 데리다 텍스트
-자크 데리다, 『마르크스의 유령들』, 진태원 옮김, 그린비, 2014.
-Jacques Derrida, Le Parjure et le Pardon, vol. 1, Seuil, 2019.
-안종훈, 「차연의 극으로서 햄릿 연구」, 『영미어문학 연구』 14집, 2001.
-Alfano, Chiara, Derrida Reads Shakespeare, Edinburgh University Press, 2020.
-Bolduc, Michelle, “The relevance of Derrida’s translation: Mercy and ethos”, The Translator, 2023.
-Cixous, Hélène, “Shakespeare Ghosting Derrida”, The Oxford Literary Review, 34.1, 2012.
-De Boer, Karin, “Enter the Ghost/Exit the Ghost/Re-Enter the Ghost: Derrida's Reading of Hamlet in Specters of Marx”, Journal of the British Society for Phenomenology, 33:1, 2002.
-Robson, Mark, “What is a Relevant Theory? Translating Derrida’s Shakespeare”, Tropismes, no. 16, 2010.
-Venuti, Lawrence, “Translating Derrida on translation - Relevance and disciplinary resistance”, Yale Journal of Criticism, 16:2, 2003.
4. 정신분석 텍스트
- 양석원, 「『햄릿』과 정신분석: 프로이트, 랑크, 존스」, 『비교문학』 47호, 2009.
- 양석원, 「욕망의 탄생과 존재의 역설: 라캉의 『햄릿』 읽기」, 『비평과이론』 14권 1호, 2009.
- 양석원, 『욕망의 윤리: 라캉 정신분석과 철학, 예술, 정치』, 한길사, 2018.
강의 계획
4월 4일(목) 3교시 (19:30-21:20)
강사: 김영아
주제: 셰익스피어와 현대 철학의 논쟁
내용: 강좌 기획 의도와 구성에 대해 안내
셰익스피어의 보편성과 역사성을 둘러싼 쟁점들: ‘셰익스피어’는 누구 또는 무엇인가
현대 철학의 논쟁 속의 셰익스피어 – 『햄릿』을 비롯해 논쟁의 쟁점이 되는 작품의 문제적 특징들 소개
4월 11일(목) 3교시 (19:30-21:20)
강사: 오순희
주제: 괴테와 셰익스피어 1
내용: 괴테의 생애와 문학 세계
4월 18일(목) 3교시 (19:30-21:20)
강사: 오순희
주제: 괴테와 셰익스피어 2
내용: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에 나타나는 셰익스피어의 의미
4월 25일(목) 3교시 (19:30-21:20)
강사: 백승욱
주제: 마르크스와 셰익스피어 1
내용: 헤겔 변증법을 벗어나는 마르크스의 길동무로서 셰익스피어
청년 마르크스의 사유는 헤겔 변증법의 강한 영향력 하에 있었다. 그렇지만 자본주의 현실의 복잡성에 직면한 마르크스는 헤겔 변증법의 철학적 사유의 한계를 넘어서야 할 필요성을 깨닫고 쉽지 않은 긴 사유의 여정을 떠난다. 1845년 <포이어바흐테제>에서 자신의 과거의 철학적 사유를 어떻게 청산하는지, 그리고 1848년 혁명 실패 후 1849년 망명지인 “셰익스피어의 나라” 영국에 정착해 자본주의 현실분석을 위해 어떤 새로운 사유의 전환을 시도하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5월 2일(목) 3교시 (19:30-21:20)
강사: 백승욱
주제: 마르크스와 셰익스피어 2
내용: 『자본』의 서술과 셰익스피어화하기
마르크스는 『자본』에서 ‘연구방법’과 구분되는 ‘서술방법(Darstellungsweise)’을 강조한다. 자본운동은 어떤 본질의 단순한 ‘발현’이나 ‘전개’도 아니고 그 본질의 단순한 ‘소외’도 아니다. 자본운동의 결과 사회적 관계는 “환등상적 형태(phantasmagorische Form)”를 취하는데, 이 형태 분석을 위해 마르크스는 헤겔 변증법이 아닌 셰익스피어의 ‘연극적 분석’을 중요하게 끌어들인다.
5월 9일(목) 3교시 (19:30-21:20)
강사: 진태원
주제: 데리다와 셰익스피어 1
내용: 데리다의 『마르크스의 유령들』에 나타난 『햄릿』에 대한 해석을 살펴보고, 그것이 데리다의 유령론 및 유령의 정치학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본다.
5월 16일(목) 3교시 (19:30-21:20)
강사: 진태원
주제: 데리다와 셰익스피어 2
내용: 데리다의 『용서와 위증』 강의록 1권에 나타난 『베니스의 상인』에 대한 데리다의 해석을 검토해본다. 데리다가 번역의 문제에서 출발해서 어떻게 용서와 정의의 문제에 이르게 되는지 살펴본다.
5월 23일(목) 3교시 (19:30-21:20)
강사: 양석원
주제: 정신분석과 셰익스피어1: 프로이트, 어니스트 존스, 오토 랑크의 햄릿 해석
내용: 프로이트가 『오이디푸스 왕』의 해석에 비추어 『햄릿』을 해석한 내용과 이후 그의 후계자들이 동일시, 히스테리, 오레스테스 콤플렉스, 모친살해 등의 개념들을 통해 『햄릿』을 해석하며 정신분석적 『햄릿』 해석의 전개에서 해석의 중심이 아버지에서 어머니로 이동하게 되는 과정을 고찰한다.
5월 30일(목) 3교시 (19:30-21:20)
강사: 양석원
주제: 정신분석과 셰익스피어2: 자크 라캉의 햄릿 해석
내용: 구조주의 언어학의 관점에서 프로이트를 재해석한 프랑스 정신분석가 자크 라캉이 "욕망은 타자의 욕망이다"라는 명제와 남근(phallus), 대상 a, 애도, 동일시, 거울 단계 등의 개념을 활용하여 욕망의 변증법이라는 시각으로 프로이트의 오이디푸스적 『햄릿』 해석을 수정한 내용을 고찰한다.
6월 6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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