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강좌] 유럽영화기행 - 역사와 비평 사이 : 2025년도 봄학기 강좌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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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강좌] 유럽영화기행 - 역사와 비평 사이

￭ 2025년도 봄학기

｜강사	강성률, 최용찬
｜정원	50명
｜강의실	세미나실 2
｜강좌일시	목요일 2교시 (16:40~18:30)
｜강좌번호	2024-03-B02

※오프라인 수업은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되지 않으며, 녹화본이 따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강의실이 미정(추후공지예정)인 강좌는 수강 신청 기간 중 강의실 사정에 따라 정원이 축소될 수 있습니다.

수강신청 기간

2024. 12. 2.(월) 14:00 - 12. 16.(월) 10:00
취소 및 환불: 2024. 12. 23.(월) 14:00까지

강좌 정보

강좌소개	유럽영화를 특별 기행의 대상으로 삼는다면? 본 강좌는 엄선한 유럽영화 10편을 통해 유럽의 과거, 현재, 미래의 문화지평을 특별하게 기행해 보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낯익은 혹은 낯선 유럽영화의 영토를 역사가, 비평가와 함께 걸으며, 공감하고 사유하고 상상하는 영화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
강사소개	1회에서 5회까지는 영화사학자 최용찬이 다섯 편의 영화를 역사적 관점에서 탐색하고, 6회부터 10회까지는 영화평론가 강성률이 다섯 편의 영화를 비평적 관점에서 탐구한다.
진행방식	매 수업은 PPT로 진행하고, 주요 장면은 함께 보면서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교재	연동원, 『영화로 역사 읽기: 유럽편』 (학지사, 2018). 남병수 외, 『유럽영화감독1』 (르몽드코리아, 2019). 강성률, 『영화비평: 이론과 실제』 (아모르문디, 2019).
참고문헌	-
강좌횟수	총 10회
난이도 및 수강요건	본 강의의 난이도는 평이하다. 유럽영화에 관심이 있다면 선정한 영화를 소화하는 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영화 마니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다만, 영화 속 스토리에 공감하려는 마음만은 필수적인 수강 요건일 것이다.

강의 계획

1주차	12월 19일(목) 2교시 (16:40-18:30) <불을 찾아서> (장 자크 아노, 1981) 인류 진화의 주체는 남성인가, 여성인가? 장 자크 아노 감독은 선사 시대의 문화적 진화를 중심으로 인류 진화의 문화적 주체가 과연 누구인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내놓는다.
2주차	12월 26일(목) 2교시 (16:40-18:30) <장미의 이름> (장 자크 아노, 1986) 중세는 과연 암흑기였을까? 장 자크 아노 감독은 중세 수도사들이 전유한 장미의 다양한 상징을 통해 14세기 중세의 문화적 정체성을 새롭게 재해석하고 있다.
3주차	1월 2일(목) 2교시 (16:40-18:30) <베니스의 상인> (마이클 래드포드, 2004) 잔인한 베니스의 상인은 과연 누구였을까? 샤일록? 아니면 안토니오? 마이클 래드포드 감독은 16세기 이탈리아 중심도시를 배경으로 베니치아의 문화적 반유대주의의 민낯을 재조명하고 있다.
4주차	1월 9일(목) 2교시 (16:40-18:30)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피터 웨버, 2003) 요하네스 베르메르는 과연 어떤 화가였을까? 피터 웨버 감독은 베르메르의 대표작 〈진주귀걸이소녀〉를 통해 17세기형 오리엔탈리즘 미학의 정수를 재구성하고 있다.
5주차	1월 16일(목) 2교시 (16:40-18:30) <아마데우스> (밀로스 포먼, 1984)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는 과연 어떤 음악가였을까? 밀로스 포먼 감독은 18세기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배경으로 위대한 음악가 모차르트의 문화적 혁명성을 재구축하고 있다.
6주차	1월 23일(목) 2교시 (16:40-18:30) <데미지> (루이 말, 1992) 인간의 상처와 죄의식, 욕망에 대한 아름답고 기이한 보고서. 왜 인간의 사랑은 어긋나는가, 어긋나는 그 사랑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적어도 이 영화만큼 이 문제에 대해 깊이 있으면서 풍부하게 풀어낸 작품은 없다.
	1. 27. - 1. 31 설 연휴 휴강주간 (전 강좌 휴강)
7주차	2월 6일(목) 2교시 (16:40-18:30) <희생>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1986) 잉그마르 베르히만이 극찬한 감독 타르코프스키의 유작이자 예술 영화의 대명사가 된 영화. 최근 한국에서도 재개봉해 이슈가 되었던 영화. 타르코프스키 특유의 화면과 세계관, 예술관을 맛볼 수 있다.
8주차	2월 13일(목) 2교시 (16:40-18:30) <산딸기> (잉그마르 베르히만, 1957) 세계영화사에서 최고 감독으로 꼽히는 베르히만의 대표작. 노년의 환상을 통해 산다는 것, 죽는다는 것의 의미를 묻는 영화. 특유의 영상과 편집으로 영화의 예술성을 증명한다.
9주차	2월 20일(목) 2교시 (16:40-18:30) <미드 소마> (아리 에스터, 2019) 기이하지만 흥미로운 영화. 한여름, 낮이 가장 긴 날 열리는 축제 미드소마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신화의 관계에 대해 영화가 끔찍하면서도 흥미롭게 탐구한다.
10주차	2월 27일(목) 2교시 (16:40-18:30) <안토니아스 라인>(마를렌 고리스, 1997)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영화. 에코 페미니즘 시선의 풍성하고 여유로운 영화, 그러나 팍팍한 현실도 놓치지 않는 영화. 이 영화를 통해 페미니즘과 영화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 네덜란드/벨기에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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