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입문강좌][온라인] 셰익스피어를 통해 세상을 읽다: 대항해시대와 셰익스피어의 이방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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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강좌][온라인] 셰익스피어를 통해 세상을 읽다: 대항해시대와 셰익스피어의 이방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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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0원

강사명	김영아
강좌일시	목요일 3교시 (19:30~21:20)
강의실	온라인 (Zoom) * 온라인 접속 정보는 첫 수업 전날 강좌별 게시판에서 확인
정원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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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소개	왜 우리는 반복해서 셰익스피어로 돌아가는 것인가. 모든 시대에 걸쳐 모든 장소에서 사랑받고 있는 셰익스피어의 보편성과 위대함은 과연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이 강좌는 셰익스피어의 인물 중 우리가 사랑하는 대표적 이방인들인 샤일록, 오셀로, 캘리번을 중심으로 셰익스피어의 호소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의는 다음 두 가지 질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째, 셰익스피어는 대항해시대에 낯선 이방인들과의 만남을 어떻게 기록하고 있을까. 셰익스피어의 시대는 다양한 역사적 전환이 중첩된 위기의 시기였다. 익숙한 봉건적 사회질서에 균열이 발생했을 뿐 아니라, 일명 지리상의 발견으로 유럽 밖의 낯선 대륙과 조우하고 인종적 · 문화적 이방인들과의 만남이 급증한 시기였다. 샤일록과 오셀로, 캘리번은 바로 낯선 이방인들과 조우한 유럽인들의 위기의식과 불안의 기록이면서, 또 그것이 가능케 한 자기 성찰과 자기 구성의 기록이다. 따라서 우리는 셰익스피어가 이 이방인들을 어떻게 형상화하고 있는가를 보면서 셰익스피어의 호소력의 역사성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둘째, 우리는 셰익스피어의 이방인들을 활용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샤일록과 오셀로, 캘리번은 셰익스피어가 창조했지만, 작품을 넘어서 일종의 문화적 기표로 독립적 생명력을 누려왔다. 셰익스피어의 이방인들이 우리 시대 문화 전쟁의 격투장에서 어떻게 전유되었는가를 살피면서, 셰익스피어의 호소력의 정치성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강사소개	김영아 (yakim@hansung.ac.kr) 서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셰익스피어의 정치극 연구로 2004년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어권 문학 연구의 사회적 책무를 고민하는 영미문학연구회에서 발간하는 시판 학술지 『안과 밖』의 편집주간을 역임했다. 현재 한성대학교 상상력 교양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유럽인문아카데미의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스무 살 언저리에 햄릿을 처음 만나 셰익스피어와 사랑에 빠졌고 영문학 연구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셰익스피어를 비롯한 초기 근대 극작가들을 꾸준히 연구해왔으며, 특히 우리 시대에 셰익스피어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고 활용될 수 있는가에 관심이 있다. 최근에는 정치신학과 경제신학적 관점에서 셰익스피어와 초기 근대 극작가들의 작품 연구를 통해 합리적 근대의 비합리적, 신학적 토대를 분석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 지은 책으로『절대군주제의 위기와 폭군살해논쟁 그리고 셰익스피어』(한국학술정보 2005)『우리 시대의 셰익스피어들』(도서출판 동인, 2021년 6월), 옮긴 책으로『이행의 시대』(창비, 1999 공역)『뉴레프트 리뷰 6』(길, 2015 공역),『숭배와 혐오: 모성이라는 신화에 대하여』(창비, 2020)가 있다.
진행방식	강의/ 작품 함께 읽기 / 질문과 감상을 곁들인 토론 작품의 입체적 이해를 위해 주요 장면의 경우 영화 시청도 겸할 예정
교재	윌리엄 셰익스피어, 최종철 옮김 『베니스의 상인』(민음사 2010) 윌리엄 셰익스피어, 최종철 옮김 『오셀로』 (민음사 2001) 윌리엄 셰익스피어, 신정옥 옮김 『태풍』 (전예원 2013) - 강의자료로 사용하는 ppt 파일을 매주 수강생들에게 제공할 예정 - 수업 시간에 함께 읽을 작품 구절도 제공할 예정이기에, 첫 시간에 작품을 구입해서 준비할 필요는 없음 자세한 사항은 첫 주 오리엔테이션에서 설명
참고문헌	1. 셰익스피어 작품 영어본 William Shakespeare, The Merchant of Venice (Cambridge, 2018) ___. Othello (Cambridge, 2018) ___. The Tempest (Cambridge, 2013) (* Arden, Oxford, Norton 등 다른 출판사도 상관없음) 2. 추천 영화 <베니스의 상인> 마이클 래드포드 감독, 2005 <오셀로> 올리버 파커 감독, 1995 <태풍> 줄리 테이머 감독, 2010 3. 작품론 이경원 지음 『제국의 정전 셰익스피어』 (한길사, 2021) 김영아 지음 『우리 시대의 셰익스피어들』(도서출판 동인, 2021)
강좌횟수	총 7회
난이도 및 수강요건	본 강의는 대학교 교양 수준으로, 셰익스피어와 문학을 사랑하고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수업을 목표로 한다. 그리고 모름지기 문학 수업의 본령은 작품과 직접 대면하는 데 있다고 믿기 때문에, 작품을 읽거나 영상물로라도 시청하는 것이 적극 권장되지만, 필수는 아니다. 작품은 한글 번역본을 사용하니, 영어에 울렁증이 있어도 주저하시 마시라^^. 바쁜 수강생들을 위해 작품의 주요 대목은 수업 시간에 함께 읽을 예정이며, 특히 작품의 유명 대사의 한두 문단 정도는 영어 원문으로 셰익스피어의 목소리를 직접 접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1주차	9월 7일(목) 3교시 (19:30-21:20) 셰익스피어에 대해 우리가 궁금한 모든 것 셰익스피어는 누구인가: Authorship 논란 셰익스피어의 역사성: 대항해시대와 셰익스피어의 이방인들 셰익스피어의 역사성 2: 직업 작가 셰익스피어와 런던의 극장 셰익스피어 신화와 신화 허물기, 정치적 읽기의 목표와 가능성 등등
2주차	9월 14일(목) 3교시 (19:30-21:20) 샤일록과 『베니스의 상인』 낭만희극으로서의 『베니스의 상인』 안토니오의 우울과 근대적 투기자본가의 등장 대항해시대 영국의 ‘유대인 없는 반유대주의’와 샤일록
3주차	9월 21일(목) 3교시 (19:30-21:20) 샤일록과 『베니스의 상인』 -셰익스피어는 반유대주의자인가 -샤일록 다시쓰기들과 이를 통해 본 우리시대의 유대문제
4주차	9월 28일(목) 휴강(추석연휴)
5주차	10월 5일(목) 3교시 (19:30-21:20) 오셀로와 『오셀로』 -유색인 비극 주인공으로서 오셀로가 노정하는 문제 -대항해시대 ‘고귀한 야만인’ 신화와 오셀로
6주차	10월 12일(목) 3교시 (19:30-21:20) 오셀로와 『오셀로』 -오셀로와 파농의 식민주체 -탈식민주의적 오셀로 읽기들에 대해 21세기 ‘인종 없는 인종주의’와 오셀로의 전유
7주차	10월 19일(목) 3교시 (19:30-21:20) 캘리번과 『태풍』 -대항해시대 유럽의 식민주의와 『태풍』 -식민주의자 프로스페로와 ‘프로스페로 콤플렉스’ 캘리번과 잡혼의 두려움
8주차	10월 26일(목) 3교시 (19:30-21:20) 캘리번과 『태풍』 -‘미란다 콤플렉스’와 탈식민주의적 『태풍』의 전유들 캘리번과 탈식민주의적 주체의 가능성

강좌소개	왜 우리는 반복해서 셰익스피어로 돌아가는 것인가. 모든 시대에 걸쳐 모든 장소에서 사랑받고 있는 셰익스피어의 보편성과 위대함은 과연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이 강좌는 셰익스피어의 인물 중 우리가 사랑하는 대표적 이방인들인 샤일록, 오셀로, 캘리번을 중심으로 셰익스피어의 호소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의는 다음 두 가지 질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째, 셰익스피어는 대항해시대에 낯선 이방인들과의 만남을 어떻게 기록하고 있을까. 셰익스피어의 시대는 다양한 역사적 전환이 중첩된 위기의 시기였다. 익숙한 봉건적 사회질서에 균열이 발생했을 뿐 아니라, 일명 지리상의 발견으로 유럽 밖의 낯선 대륙과 조우하고 인종적 · 문화적 이방인들과의 만남이 급증한 시기였다. 샤일록과 오셀로, 캘리번은 바로 낯선 이방인들과 조우한 유럽인들의 위기의식과 불안의 기록이면서, 또 그것이 가능케 한 자기 성찰과 자기 구성의 기록이다. 따라서 우리는 셰익스피어가 이 이방인들을 어떻게 형상화하고 있는가를 보면서 셰익스피어의 호소력의 역사성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둘째, 우리는 셰익스피어의 이방인들을 활용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샤일록과 오셀로, 캘리번은 셰익스피어가 창조했지만, 작품을 넘어서 일종의 문화적 기표로 독립적 생명력을 누려왔다. 셰익스피어의 이방인들이 우리 시대 문화 전쟁의 격투장에서 어떻게 전유되었는가를 살피면서, 셰익스피어의 호소력의 정치성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강사소개	김영아 (yakim@hansung.ac.kr) 서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셰익스피어의 정치극 연구로 2004년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어권 문학 연구의 사회적 책무를 고민하는 영미문학연구회에서 발간하는 시판 학술지 『안과 밖』의 편집주간을 역임했다. 현재 한성대학교 상상력 교양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유럽인문아카데미의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스무 살 언저리에 햄릿을 처음 만나 셰익스피어와 사랑에 빠졌고 영문학 연구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셰익스피어를 비롯한 초기 근대 극작가들을 꾸준히 연구해왔으며, 특히 우리 시대에 셰익스피어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고 활용될 수 있는가에 관심이 있다. 최근에는 정치신학과 경제신학적 관점에서 셰익스피어와 초기 근대 극작가들의 작품 연구를 통해 합리적 근대의 비합리적, 신학적 토대를 분석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 지은 책으로『절대군주제의 위기와 폭군살해논쟁 그리고 셰익스피어』(한국학술정보 2005)『우리 시대의 셰익스피어들』(도서출판 동인, 2021년 6월), 옮긴 책으로『이행의 시대』(창비, 1999 공역)『뉴레프트 리뷰 6』(길, 2015 공역),『숭배와 혐오: 모성이라는 신화에 대하여』(창비, 2020)가 있다.
진행방식	강의/ 작품 함께 읽기 / 질문과 감상을 곁들인 토론 작품의 입체적 이해를 위해 주요 장면의 경우 영화 시청도 겸할 예정
교재	윌리엄 셰익스피어, 최종철 옮김 『베니스의 상인』(민음사 2010) 윌리엄 셰익스피어, 최종철 옮김 『오셀로』 (민음사 2001) 윌리엄 셰익스피어, 신정옥 옮김 『태풍』 (전예원 2013) - 강의자료로 사용하는 ppt 파일을 매주 수강생들에게 제공할 예정 - 수업 시간에 함께 읽을 작품 구절도 제공할 예정이기에, 첫 시간에 작품을 구입해서 준비할 필요는 없음 자세한 사항은 첫 주 오리엔테이션에서 설명
참고문헌	1. 셰익스피어 작품 영어본 William Shakespeare, The Merchant of Venice (Cambridge, 2018) ___. Othello (Cambridge, 2018) ___. The Tempest (Cambridge, 2013) (* Arden, Oxford, Norton 등 다른 출판사도 상관없음) 2. 추천 영화 <베니스의 상인> 마이클 래드포드 감독, 2005 <오셀로> 올리버 파커 감독, 1995 <태풍> 줄리 테이머 감독, 2010 3. 작품론 이경원 지음 『제국의 정전 셰익스피어』 (한길사, 2021) 김영아 지음 『우리 시대의 셰익스피어들』(도서출판 동인, 2021)
강좌횟수	총 7회
난이도 및 수강요건	본 강의는 대학교 교양 수준으로, 셰익스피어와 문학을 사랑하고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수업을 목표로 한다. 그리고 모름지기 문학 수업의 본령은 작품과 직접 대면하는 데 있다고 믿기 때문에, 작품을 읽거나 영상물로라도 시청하는 것이 적극 권장되지만, 필수는 아니다. 작품은 한글 번역본을 사용하니, 영어에 울렁증이 있어도 주저하시 마시라^^. 바쁜 수강생들을 위해 작품의 주요 대목은 수업 시간에 함께 읽을 예정이며, 특히 작품의 유명 대사의 한두 문단 정도는 영어 원문으로 셰익스피어의 목소리를 직접 접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1주차	9월 7일(목) 3교시 (19:30-21:20) 셰익스피어에 대해 우리가 궁금한 모든 것 셰익스피어는 누구인가: Authorship 논란 셰익스피어의 역사성: 대항해시대와 셰익스피어의 이방인들 셰익스피어의 역사성 2: 직업 작가 셰익스피어와 런던의 극장 셰익스피어 신화와 신화 허물기, 정치적 읽기의 목표와 가능성 등등
2주차	9월 14일(목) 3교시 (19:30-21:20) 샤일록과 『베니스의 상인』 낭만희극으로서의 『베니스의 상인』 안토니오의 우울과 근대적 투기자본가의 등장 대항해시대 영국의 ‘유대인 없는 반유대주의’와 샤일록
3주차	9월 21일(목) 3교시 (19:30-21:20) 샤일록과 『베니스의 상인』 -셰익스피어는 반유대주의자인가 -샤일록 다시쓰기들과 이를 통해 본 우리시대의 유대문제
4주차	9월 28일(목) 휴강(추석연휴)
5주차	10월 5일(목) 3교시 (19:30-21:20) 오셀로와 『오셀로』 -유색인 비극 주인공으로서 오셀로가 노정하는 문제 -대항해시대 ‘고귀한 야만인’ 신화와 오셀로
6주차	10월 12일(목) 3교시 (19:30-21:20) 오셀로와 『오셀로』 -오셀로와 파농의 식민주체 -탈식민주의적 오셀로 읽기들에 대해 21세기 ‘인종 없는 인종주의’와 오셀로의 전유
7주차	10월 19일(목) 3교시 (19:30-21:20) 캘리번과 『태풍』 -대항해시대 유럽의 식민주의와 『태풍』 -식민주의자 프로스페로와 ‘프로스페로 콤플렉스’ 캘리번과 잡혼의 두려움
8주차	10월 26일(목) 3교시 (19:30-21:20) 캘리번과 『태풍』 -‘미란다 콤플렉스’와 탈식민주의적 『태풍』의 전유들 캘리번과 탈식민주의적 주체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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