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입문강좌] 문화와 예술에 나타난 인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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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강좌] 문화와 예술에 나타난 인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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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0원

강사명	김길웅
강좌일시	수요일 2교시 (16:30~18:20)
강의실	세미나실 1
정원	50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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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소개	인간에 관한 이해에서 출발하는 인문학의 중심에는 인간학이 놓여 있다. 인간은 끊임없이 자신에 관하여 사유하고, 또 이에 따라 행동하는 이중적 속성을 지닌 문화적 존재이다. 여기에서 문화적 인간학이라는 개념이 등장한다. 인간에 관한 사유의 근원에는 역사, 종교, 철학, 문학 그리고 예술이 있고, 이러한 근원은 시간적-공간적 배경이 개입한다. 인간에 관한 탐구로서의 문화적 인간학이 학제적 통섭의 방향을 취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학문영역에서의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여, 이 강좌에서는 다양한 문학작품, 철학사상, 예술적 표현, 역사기록 등을 예로 하여 각각의 역사적 시대별로 인간의 모습이 어떻게 반영되고 정의되어 왔는지를 살펴본다. 이 과목은 문학과 역사 그리고 철학을 아우르는 인문학적 통섭의 성격을 지니고, 이 과목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인간의 자유이다.
강사소개	김길웅 (suleica@sungshin.ac.kr) 학력: 서울대 졸업(1984), 서울대 독문과 대학원 박사(1993) 현직: 성신여대 독문과 교수
진행방식	강사의 강의를 토대로 강의가 진행되며, 강의 시간에 다양한 그림과 문학을 예로 하여 설명한다.
교재	교재: 김길웅(저): 『문화적 인간학』(2016, 아카넷 출판사)
참고문헌	수업중에 PPT 자료 활용
강좌횟수	총 5회
난이도 및 수강요건	이 강의는 대학의 교양수준의 강의로, 크게 어렵지 않다. 역사와 철학 그리고 문화 속에서 형성된 인간에 관한 이해가 문학과 미술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에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다루게 될 것이다.

1주차	9월 6일(수) 2교시 (16:30-18:20) 육체와 정신: 그리스 신화에서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을 만드는 과정이나, 성경에서 신이 인간을 창조하는 과정에서 인간이 육체와 정신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이 매우 분명하게 드러난다. 그런데 육체와 정신을 바라보는 관점은 고대에서 포스트모던 시대에 이르기까지 예술에 다르게 표현된다. ‘로고스 중심주의’라는 개념에서 잘 드러나듯이, 인간의 이성을 중시하는 서양의 인간학적 전통이 고대에 발생하여, 근대에까지 이르면서, 인간을 정신적 존재로 파악하고, 육체를 정신의 자유를 방해하는 요소로 바라보는 관점이 일반화되어 있는데, 지금 우리의 시대, 곧 포스트 모던 시대에는 이에 대한 급진적인 비판이 시도된다.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육체와 정신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들이 예술에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살펴본다.
2주차	9월 13일(수) 2교시 (16:30-18:20) 이성과 열정: 인간은 냉철한 이성을 소유하면서 동시에 열정에 휩쓸리는 존재이다. 이성과 열정의 이러한 관계는 문학에서도 중요한 주제를 이루는데, 예를 들면 세익스피어의 작품에서 주인공들은 대체로 열정에 사로잡혀 파멸한다. 이것은 중세말, 근대초의 유럽의 문화적 맥락에서 열정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문화적 현상을 드러내준다. 인간의 역사에서 이성과 열정의 관계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시대별로 중요 예술작품을 통해 설명한다.
3주차	9월 20일(수) 2교시 (16:30-18:20) 죽음: 인간을 죽음을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죽음에 관한 이해도 역사와 문화 속에서 늘 다르게 이해되어, 예술에 표현되어 왔다. 프랑스 아날학파를 대표하는 필립 아리에는 중세인의 죽음을 공동체적 관심으로 이해한다. 그러나 근대에 인간의 죽음은 더 이상 공동체적 관심을 끌지 못한다. 그 중요한 예가 젊은 베르테르의 죽음에서 찾을 수 있다. 죽음에 관한 이해가 왜 역사적으로 이렇게 다를 수밖에 없는지를 다룬다.
4주차	9월 27일(수) 2교시 (16:30-18:20) 불안: 불안은 인간이 갖는 중요한 기본적 감정 가운데 하나이다. 불안은 현실에 적응하는 데에 필요한 인간의 감정이기도 하지만, 이것이 심해질 때에는 병적 현상이 되기도 한다. 이 강의에서는 키에르케고르와 하이데거를 비롯한 철학에서 다룬 불안의 내용과 그것이 문학적으로 표현된 카프카의 작품에 나타난 불안을 다룬다.
5주차	10월 4일(수) 2교시 (16:30-18:20) 존재론적 비극성: 인간을 삶과 본질을 규정하는 대표적인 개념 가운데 하나가 비극성이다. 그 기초적인 모습이 고대 그리스의 비극에서 표현된다. 『오이디푸스 왕』과 같은 작품에서 인간은 맹목성과 통찰이라는 대립적인 요소를 동시에 갖춘 존재인데, 인간이 숙명적으로 타고난 대립적 속성이 고대 비극에서 인간의 존재론적 비극성을 드러내는 기본 구조가 된다. 그 외에도 현대의 부조리 문학 역시 인간의 존재론적 비극성을 잘 보여주는 장르가 된다.

강좌소개	인간에 관한 이해에서 출발하는 인문학의 중심에는 인간학이 놓여 있다. 인간은 끊임없이 자신에 관하여 사유하고, 또 이에 따라 행동하는 이중적 속성을 지닌 문화적 존재이다. 여기에서 문화적 인간학이라는 개념이 등장한다. 인간에 관한 사유의 근원에는 역사, 종교, 철학, 문학 그리고 예술이 있고, 이러한 근원은 시간적-공간적 배경이 개입한다. 인간에 관한 탐구로서의 문화적 인간학이 학제적 통섭의 방향을 취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학문영역에서의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여, 이 강좌에서는 다양한 문학작품, 철학사상, 예술적 표현, 역사기록 등을 예로 하여 각각의 역사적 시대별로 인간의 모습이 어떻게 반영되고 정의되어 왔는지를 살펴본다. 이 과목은 문학과 역사 그리고 철학을 아우르는 인문학적 통섭의 성격을 지니고, 이 과목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인간의 자유이다.
강사소개	김길웅 (suleica@sungshin.ac.kr) 학력: 서울대 졸업(1984), 서울대 독문과 대학원 박사(1993) 현직: 성신여대 독문과 교수
진행방식	강사의 강의를 토대로 강의가 진행되며, 강의 시간에 다양한 그림과 문학을 예로 하여 설명한다.
교재	교재: 김길웅(저): 『문화적 인간학』(2016, 아카넷 출판사)
참고문헌	수업중에 PPT 자료 활용
강좌횟수	총 5회
난이도 및 수강요건	이 강의는 대학의 교양수준의 강의로, 크게 어렵지 않다. 역사와 철학 그리고 문화 속에서 형성된 인간에 관한 이해가 문학과 미술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에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다루게 될 것이다.

1주차	9월 6일(수) 2교시 (16:30-18:20) 육체와 정신: 그리스 신화에서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을 만드는 과정이나, 성경에서 신이 인간을 창조하는 과정에서 인간이 육체와 정신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이 매우 분명하게 드러난다. 그런데 육체와 정신을 바라보는 관점은 고대에서 포스트모던 시대에 이르기까지 예술에 다르게 표현된다. ‘로고스 중심주의’라는 개념에서 잘 드러나듯이, 인간의 이성을 중시하는 서양의 인간학적 전통이 고대에 발생하여, 근대에까지 이르면서, 인간을 정신적 존재로 파악하고, 육체를 정신의 자유를 방해하는 요소로 바라보는 관점이 일반화되어 있는데, 지금 우리의 시대, 곧 포스트 모던 시대에는 이에 대한 급진적인 비판이 시도된다.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육체와 정신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들이 예술에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살펴본다.
2주차	9월 13일(수) 2교시 (16:30-18:20) 이성과 열정: 인간은 냉철한 이성을 소유하면서 동시에 열정에 휩쓸리는 존재이다. 이성과 열정의 이러한 관계는 문학에서도 중요한 주제를 이루는데, 예를 들면 세익스피어의 작품에서 주인공들은 대체로 열정에 사로잡혀 파멸한다. 이것은 중세말, 근대초의 유럽의 문화적 맥락에서 열정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문화적 현상을 드러내준다. 인간의 역사에서 이성과 열정의 관계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시대별로 중요 예술작품을 통해 설명한다.
3주차	9월 20일(수) 2교시 (16:30-18:20) 죽음: 인간을 죽음을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죽음에 관한 이해도 역사와 문화 속에서 늘 다르게 이해되어, 예술에 표현되어 왔다. 프랑스 아날학파를 대표하는 필립 아리에는 중세인의 죽음을 공동체적 관심으로 이해한다. 그러나 근대에 인간의 죽음은 더 이상 공동체적 관심을 끌지 못한다. 그 중요한 예가 젊은 베르테르의 죽음에서 찾을 수 있다. 죽음에 관한 이해가 왜 역사적으로 이렇게 다를 수밖에 없는지를 다룬다.
4주차	9월 27일(수) 2교시 (16:30-18:20) 불안: 불안은 인간이 갖는 중요한 기본적 감정 가운데 하나이다. 불안은 현실에 적응하는 데에 필요한 인간의 감정이기도 하지만, 이것이 심해질 때에는 병적 현상이 되기도 한다. 이 강의에서는 키에르케고르와 하이데거를 비롯한 철학에서 다룬 불안의 내용과 그것이 문학적으로 표현된 카프카의 작품에 나타난 불안을 다룬다.
5주차	10월 4일(수) 2교시 (16:30-18:20) 존재론적 비극성: 인간을 삶과 본질을 규정하는 대표적인 개념 가운데 하나가 비극성이다. 그 기초적인 모습이 고대 그리스의 비극에서 표현된다. 『오이디푸스 왕』과 같은 작품에서 인간은 맹목성과 통찰이라는 대립적인 요소를 동시에 갖춘 존재인데, 인간이 숙명적으로 타고난 대립적 속성이 고대 비극에서 인간의 존재론적 비극성을 드러내는 기본 구조가 된다. 그 외에도 현대의 부조리 문학 역시 인간의 존재론적 비극성을 잘 보여주는 장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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